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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생활 안전팀 떴다

동물구조·벌집 제거 등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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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인명구조
내용

“단순한 생활안전 구조는 이제 119생활안전팀이 책임질게요.”

사람 목숨이 위험하지 않은 재난구조를 전담하는 ‘119생활안전팀’이 부산에 생겼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지난 21일 금정소방서에서 119생활안전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팀은 단순히 닫힌 문 열기, 동물 구조, 벌집 제거 등 인명위험과 관련이 없는 비교적 가벼운 재난구조 활동을 펼친다.

인명구조 외에 단순환 생활안전을 돕는 119생활안전팀이 발대했다(사진은 지난 21일 발대식을 가진 금정소방서 119생활안전팀).

부산시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좁은 골목길 화재 진압을 전담할 꼬마소방차인 ‘경량소방펌프차’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단순한 구조활동을 신속하게 펼칠 119생활안전팀을 만들어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서비스를 강화한다.   

119생활안전팀은 대원 6명이 전용차량 1대로 활동한다. 금정소방서가 시범운영한 뒤 5개 소방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119생활안전팀이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기존 119구조대는 긴급한 인명구조 현장에 더욱 신속히 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간단한 민원성 재난신고에도 119구조대가 출동,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한 인명구조 현장에 출동하지 못하는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 앞으로는 단순 민원성 재난신고에는 119생활안전팀이 우선 출동하며, 119구조대는 더 긴급한 구조활동에 전념한다.

부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활안전 구조활동은 전체 구조 건수 7만4천705건 가운데 4만6천663건으로 62.5%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전체 구조활동 1만7천246건 중 1만1천524건으로 66.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문의:금정소방서(760-474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2-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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