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열차도 KT 와이파이 서비스
4월부터 KT 가입자 무료로 무선 인터넷 사용
- 내용
부산도시철도 승객 가운데 KT 가입자들은 오는 4월부터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와이파이(WI-FI·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지난 23일 “KT가 부산도시철도 1∼3호선 지하구간에 무선 인터넷 중계기 480대와 1∼3호선 전동차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설치작업을 마치면 KT 가입자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스마트폰 등 단말기를 이용해 무료로 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KT는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하구간에 차세대 이동통신인 LTE 중계기를 설치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통신사와 다각도로 접촉,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모든 승객이 열차 안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다른 통신사에도 꾸준히 와이파이 설치를 요청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 역사에서 모든 통신사 가입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30일 개통한 4호선은 열차 안에서 KT, SKT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부산교통공사(640-737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2-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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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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