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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관광객 모시기 부산·후쿠오카 ‘함께’

부산·후쿠오카시 서울서 공동 관광설명회

내용

부산이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2008년부터 추진 중인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사업’의 하나로 매년 서울과 도쿄 등지에서 열고 있다. 양 도시 관광국장을 홍보단장으로 한 홍보단이 오찬간담회, 관광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양도시 홍보단은 주말에 한국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영상물 ‘주말이국(週末二國)’을 보여주며 후쿠오카와 부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후쿠오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관광상품인 ‘아름다운 여행’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해외뿐 아니라 한국·일본 수도권을 타깃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앞장서는 등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중국 등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설명회를 추진,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해왔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2-0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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