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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5mm 크기 암 발견하는 CT 도입

최첨단 ‘64채널 PET-CT' 가동…한방·건강증진센터 병동도 내달 완공

내용

부산의료원(원장 김동헌)이 작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이어 다음달 한방진료 및 건강증진센터 병동을 완공하는 등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암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인 '64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도입, 지난 1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의료원이 작은 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한방진료 병동을 새로 건립하는 등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사진은 지난 16일 가동을 시작한 ‘64채널 PET-CT’).

PET-CT는 신체의 대사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양전자 단층촬영(PET)과 몸의 구조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전산화 단층촬영장치(CT)의 장점을 합한 첨단 영상진단장비. 부산의료원이 도입한 ‘64채널 PET-CT’는 초당 64장의 영상촬영이 가능해 몸 속 5mm 크기의 숨어 있는 작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효과적이다. 암 외에도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심혈관질환, 치매나 간질 같은 신경계질환 진단도 탁월하다.  특히 짧은 시간에 검사를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의료원 영상의학과는 “64채널 PET-CT는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PET-CT 중에서도 가장 최신 버전”이라며 “대당 25억원에 이르는 최첨단 장비로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최고의 장비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부산의료원은 지난 2010년 6월 입체영상(3D)을 이용해 머리, 심장, 가슴 등의 각종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128채널 MDCT'도 도입하는 등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이와 함께 건강증진센터와 한방진료과가 들어설 병동도 건립, 다음달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의료원 안 노인전문병윈 뒤쪽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중인 이 병동에는 입원실과 기숙사, 세미나 등도 들어선다.

다음달 완공 예정인 한방진료·건강증진센터 병동 조감도.

김동헌 부산의료원장은 “최첨단 PEC-CT 도입으로 암 진단과 치료가 원 스톱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3.0T MRI 등 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부산시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의료원(607-2013)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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