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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남부권 최대 꽃가게 생겼다

기장 철마 화훼집하장 17일 개장… 직거래로 유통비 크게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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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도매|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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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남부권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화훼집하장이 생겼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에 위치한 화훼집하장을 17일 오전 10시 개장한다.

기장군 화훼집하장은 1만953㎡ 규모로 화훼전시·판매시설, 주차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기장군과 기장지역 화훼농가가 10억2천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부산 기장에 남부권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화훼집하장이 생겼다. 기장군은 철마면 임기리에 위치한 화훼집하장을 17일 오전 10시 개장한다(사진은 화훼집하장 내 꽃 전시 모습).

화훼집하장은 그동안 수도권 도매시장과 공판장을 이용하던 지역 화훼농가들의 유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화훼도매상인까지 이 곳 화훼집하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하장 개장으로 기장 등에서 생산되는 화훼는 일단 집하장으로 출하된 뒤 소비자와 화훼 도매상들에게 직접 판매된다. 소비자는 산지직판 가격으로 꽃을 싼 가격에 구입하고, 화훼농가는 종전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집하장 조성을 위해 기장지역 화훼재배농가들은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홍영진·회원 71명·연락처 508-2331)을 결성하고 부지구입비 등 12억원을 출자했다.

기장군 화훼재배농가는 집하장 개장 첫해인 올해 80억원, 2013년 100억원, 2014년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급품목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개장식에서는 시민에게 무료화분를 나눠주고 화분 관리방법 설명, 꽃 이름 달아주기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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