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부산은행 은행장 아름다운 용퇴
3연임 포기… 지주회장은 유지키로
- 내용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장호 은행장이 은행장 ‘3연임’을 포기하고 용퇴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장호 은행장이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며 ”능력 있는 후배가 부산은행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장호 부산은행 은행장.이 행장은 BS금융지주사의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1973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 행장은 지점장과 부행장을 거쳐 2006년 3월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2006년 3월 취임 당시 총자산 19조9천억원, 당기순이익 1천789억원이던 부산은행을 6년 만에 총자산 40조6천억원, 당기순이익 3천983억원의 중견은행으로 발돋움 시켰다.
2010년부터 지주회사 설립 작업을 추진해 지난해 3월 지방은행 최초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했다. 이 후 BS정보시스템과 BS저축은행을 설립해 현재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를 거느린 총자산 42조원, 당기순이익 4천억원, 종업원 4천여명이 넘는 ‘지역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시켰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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