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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중국 칭다오 하늘 난다

3월 19일 취항, 매일 왕복 1회 운항… 칭다오, ‘중국 속 작은 유럽’

내용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다음달 19일부터 중국 칭다오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그 동안 홍콩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지만, 중국 본토 도시 진출은 처음이다.

에어부산 중문 간체 사이트.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B737-400(162석)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왕복 1회 운항(부산 출발 오전 10시 30분·칭다오 출발 오후 12시 30분)한다. 칭다오 취항에 맞춰 기존 국문·영문·일문·중문(번체) 사이트에 이어 중문 간체 사이트(www.airbusan.com)도 새로 선을 보였다.

에어부산은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칭다오 노선 취항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다음달 5일까지 ‘에어부산 칭다오 탐방단’을 모집한다. 탐방단은 15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으로 1인 2장, 부산-칭다오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칭다오는 중국 경제의 중심도시이자 한국과 가장 교류가 활발한 산동성 최대 상공업도시이다. 부산을 비롯해 동남권 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 ‘중국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릴 만큼 중국의 전통과 유럽의 낭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휴양도시로 비즈니스맨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다. 하지만 기존 부산발 칭다오 직항노선은 주 3회 운항에 그쳐 부산과 동남권 지역민들은 인천을 경유해서 칭다오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의 칭다오 취항으로 동남권 지역민의 불편과 비효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칭다오는 소득 수준이 높고 인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에어부산의 칭다오-부산 직항 편을 이용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다음달 19일부터 중국 칭다오 노선에 취항한다(사진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대호 선수의 에어부산 홍보대사 위촉 모습).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2-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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