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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주는 교복가격, 거품을 ‘쏙’

사회적기업 ‘두드림교복센터’ 운영
시중가격 10분의 1, 부모 부담 줄여줘

내용

서면 교보문고 맞은 편(부산진구 부전2동 백산빌딩 5층) ‘두드림교복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부담 없이 교복을 구입할 수 있다. 두드림교복센터는 교복 구입에 따른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교복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도 보탬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단체 ‘희망을 여는 사람들(www.himang.or.kr)’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자 상설할인매장이다.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손질해 잘 다림질 한 뒤 시중가격의 10분의 1정도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두드림교복센터의 교복가격은 동복(상·하의·조끼·셔츠) 2만8천원, 하복(상·하의) 1만3천원 선. 일반 교복 판매점에서는 동복 20만∼25만원, 하복 10만∼15만원을 줘야 한다.

이 곳에는 현재 부산 전역 320개 중·고교의 교복(동·하복) 2천벌을 갖추고 있다. 개수로는 7천장에 가깝다.

어느 학교의 교복도 최소 몇 벌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언제 찾아도 불편함이 없이 교복을 구입할 수 있다. 졸업과 입학시즌인 이달 한 달은 휴무일 없이 문을 열어두고 있다(평일 오전 9시∼오후 7시/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의:두드림교복센터(554-0833)

■ 두드림교복센터 교복 가격

동복 상의(재킷) 12,000원
셔츠 5,000원
카디건(조끼) 4,000원
하의(바지/치마) 7,000원
하복 상의(셔츠) 6,000원
하의(치마/바지) 7,000원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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