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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끝? 제조업 전망 상승세

2월 BSI 88… 전달보다 7p 올라
수출·내수, 대·중소기업 고루 오름세

내용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이 넉 달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제조업체 615곳을 대상으로 2월중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88을 기록, 앞달의 81에 비해 7포인트 올랐다.

부산 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지난해 10월 96을 기록한 이후 올 1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왔다. 유럽발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국내외 경기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2월중 부산 제조업 업황전망BSI 지수 88은 전국 전망치 81보다 7포인트, 상승폭 역시 5포인트(전국은 2포인트) 높다.

기업별 업황전망BSI는 수출기업이 92로 앞달 87보다 5포인트, 내수기업은 87을 기록해 앞달 79보다 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대기업이 98을 기록하면서 앞달 90보다 8포인트, 중소기업도 87로 앞달 80보다 7포인트 각각 올랐다.

항목별로는 매출전망BSI가 96을 기록해 앞달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전망BSI, 신규수주전망BSI, 가동률전망BSI도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7포인트 상승해 경기침체를 벗어나 전반적인 경기상승을 예상했다. 부산지역 비제조업의 2월중 경기전망BSI는 82로 1포인트 하락에 그쳤다. 1월 중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87로 앞달과 같았고 비제조업(84→82)은 2포인트 떨어졌다. 유로지역 재정위기에 따른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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