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 시정 최우선 과제 시민들의 신뢰회복”
5분 자유발언
- 내용
신태철 의원 외 5명의 시의원이 시정현안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달 26일 제2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에서다.
○…교육위원회 신태철(동구2) 의원은 “42년간 자성대일원 교통처리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해온 자성고가교의 노후 상태, 교통량,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이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야할 시점”이라며 “교통국 등 관계부서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자성고가교의 교차로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
○…기획재경위원회 박인대(기장군1) 의원은 “부산 추모공원이 고인을 모시는 곳이자 시민의 쉼터로도 부상하고 있지만 시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 등 접근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수요에 대비해 추모공원의 시설 확충은 물론 부산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시철도를 조기착공하고 다양한 교통망 체계를 구축할 것”을 건의.
○…보사환경위원회 박재본(남구3) 의원은 “부산지역 초중고교 623곳 가운데 상담실과 전문상담인력을 갖추고 있는 학교는 278곳으로 전체의 45%에 불과하다”는 박 의원은 “10만명에 달하는 부산지역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시 자체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모든 학교에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할 것과 모든 학부모가 의무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을 주장.
○…도시개발해양 이병조(강서구1) 의원은 “원·정수 수질관리 강화 및 시설운영 시스템 선진화로 수돗물 품질이 점점 고급화 되고 있음에도 시민들의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꺼려하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을 촉구.
○…교육위원회 허태준(북구4) 의원은 “최근 부산시의 청렴도 조사 결과 16개 광역시도 중 2년 연속 꼴찌로 전락하고 있는데 이는 부산시정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기 때문임”을 지적하고 “부산시정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시민들의 신뢰 회복”이라며 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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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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