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방안, 우리가 말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 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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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근절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따돌림과 괴롭힘, 집단폭행 등 학교폭력이 일상화되고 성인범죄에 버금가도록 심각해지면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근절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시의원,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조 부산시의회 부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길용 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주재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교육청 창의인성복지과장이 '학교폭력 현황 및 근절대책'과 학교현장에서 직접 학생 생활지도를 하고 있는 부산고 교사의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적 대처 제안'에 이어 부모의 입장에서 학부모가 '학교폭력 근절, 배려와 존중 공동체회복으로부터'를 발표한다.
이어 중·고등학교 학생 3명이 학생의 입장 및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16년간 약 9,000명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상담해온 학교폭력예방센터 사무총장이 '학교폭력 실태와 예방'을 발표하는 등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대책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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