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한국은행 설 자금 지원
부산은행 내달 10일까지 업체당 10억원
한국은행 19일까지… 업체당 5억원
- 관련검색어
- 부산은행|한국은행|중소기업
- 내용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과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박창언)가 오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하락으로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원자재 결제자금 및 종업원 임금지급 등을 위해 ‘2012년도 설날 특별자금’ 3천억원을 마련, 다음달 10일까지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신성장동력산업’,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과 금융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여신전결권을 완화하고, 대출금리는 일반대출금리보다 1%p 가량 낮췄다. 업체 당 대출한도는 10억원 이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도 1천억원 규모의 설 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한은의 설 특별자금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특별자금을 대출하면 한국은행에서 대출금액의 50%(2억5천만원) 이내를 연 1.5%의 싼 이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있는 법인기업 및 제조업 개인기업으로, 숙박업이나 주점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1년, 부산이나 서울에 있는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11년 추석자금을 받은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