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해운대서 불법주정차 안돼”
해운대구, ‘불법주정차 없는 해운대 만들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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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올 한해 ‘불법주정차 없는 해운대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질서와 배려가 있는 도시 해운대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교통소통률을 1%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해운대는 최근 급속한 도시 발전을 이뤘지만 도로와 주차장 확충은 도시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가 빈번해지고 주민의 보행안전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도로소통률은 낮아지고 있다.
해운대구는 ‘불법주정차 없는 해운대 만들기’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불법주정차를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차공간 확충, 주차방식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회적 비용부담은 줄이고 교통소통률을 끌어올려 시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불법주정차 없는 해운대 만들기와 함께 ‘교통질서 1가지 실천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버스정류장, 곡각지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을 ‘불법주정차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해 시민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청과도 협조 체제를 구축해 무단횡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꼬리물기 안하기 등 ‘교통질서 1가지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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