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기념사업회, 안재모 홍보대사로
부산출신 인기 영화배우… 이 신부, 삶 존경 흔쾌히 수락
- 내용
(사)부산사랑 이태석기념사업회는 부산출신의 인기 영화배우 안재모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6일 부산은행 범일동 별관 8층에서 기념사업회 이장호 이사장(BS금융회장 겸 부산은행장)과 영화배우 안재모씨 등 관계자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사)부산사랑 이태석기념사업회는 부산출신의 인기 영화배우 안재모 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열린 위촉식 모습).영화배우 안재모 씨는 부산출신으로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환경부 환경홍보사절,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BS 연기대상 대상ㆍ10대 스타상, 백상예술대상 인기상(2003) 등을 수상했으며 카레이서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안 씨는 “평소 고 이태석 신부의 희생과 나눔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이 신부를 존경해 왔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을 살다간 이태석 신부의 정신이 이 땅에 더욱 아름답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부산사랑 이태석기념사업회는 아프리카 수단 등지에서 의료 활동 등으로 박애의 정신을 널리 펼친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고자 지난해 6월 창립한 사업회로 현재 의료계와 언론계 등 20여명의 운영위원이 이태석 봉사상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