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중소기업? 이렇게 선택해라!
중소기업 경기전망·선택노하우
- 내용
중소기업은 올 한해 경기회복에 대해 낮은 기대감을 보였고, 이것이 고용 침체로 이어질 전망이다. 고용이 불안한 만큼 중소기업을 선택할 때는 홈페이지나 공식기관 인증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중소기업들의 올 한해 경기 전망과 선택 노하우<표 참조>에 대해 알아봤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중소기업 406곳의 인사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경기전망과 대졸 신입직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도 36.5%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예상한 응답자는 17.2%에 그쳤다.
또, 올해 대졸 신입직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78.8%로 조사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채용인원까지 확정한 기업’은 34.2%(139곳)에 불과했다. 이들 기업의 채용규모는 139곳에서 총 800명을 채용할 것이라 답해, 1개 기업 평균 5.8명을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분야에 대해서는 ‘영업·영업관리’ 분야 직원을 충원할 계획인 기업이 응답률 4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획인사 31.9% △생산현장 26.6% △재무회계 17.2% △광고홍보 15.3% △연구개발 12.5% 직종 순으로 조사됐다.
■ 중소기업 선택 노하우
회사 홈페이지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소개, 사업비전, 구체적인 사업내용, 조직구성도 등을 알아본다. 공식 기관
인증 기업중소기업청 등의 관계 기관에서 공인해주는 인증 정보(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 기업 등)도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근로조건이나
교육지원4대보험(의료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은 기본. 휴가제도나 건강관리 지원, 교육·여가 지원, 경조사 지원은 어떤지 알아본다. 업무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지, 탄력적인 근무시간을 적용하고 있는지, 직원교육을 실시하는지 등도 조사해본다. 이직률 체크 채용사이트에 유난히 자주 사람을 채용하는 회사가 있다. 그만큼 직원들의 이직률이 많다는 근거. 회사를 떠나는 사원이 많으면 회사의 전문성도 떨어지고 기술 축적도 어렵다. 높은 이직률은 부도 예측의 한 지표이기도 하다. 경영자 마인드 중소기업은 무엇보다도 경영자의 경영마인드가 중요하다. 사장이 갖고 있는 사업에 대한 비전이 기업의 성장률과 직결되기 때문. 중소기업의 경우 CEO와 직접 면접을 보는 기회가 많다. 면접 시에 느껴지는 회사의 분위기, 그리고 경영자의 질문, CEO의 인터뷰 기사 등을 통해 '경영 마인드'를 파악하자. 미래가치와
비전 보유탄탄한 수익모델과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는지 체크. 업체의 주력제품, 시장 규모, 경쟁기업과의 위치, 업계에서 기업인지도 등을 조사. 신문기사나 관련 협회 사이트를 통해 시장선점 기업과 시장규모 또는 매출규모 등을 비교할 수 있다.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2-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0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