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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공단 방사선’ 걱정 안 해도 될 듯

긴급점검 결과 기준치 이하…일시적으로 높았던 것 결론
예의주시하며 정밀조사 진행키로

내용

부산 녹산국가산업공단 지역에서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방사선이 측정됐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 부산광역시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긴급조사결과 언론사의 취재 이후 더 이상의 방사선 노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언론사는 지난 26일 현장취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내 방사선 비파괴 검사장비를 운영하는 업체와 주변 4개 지점에 대해 지난 28일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방사선량은 4개 지점 모두 기준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업체 부근에서 방사선 노출 위험 기준인 시간당 0.5μSv를 20배 초과하는 시간당 10μSv의 방사선이 노출됐다는 언론사 보도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와 기술원은 “언론사 취재 당시 이 업체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방사선이 기준치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치를 웃도는 방사선량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재난안전담당관실은 녹산공단 일대에서 방사선 비파괴 검사장비를 운영하는 16개 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다음주 2일 기술원과 함께 또 한차례 비파괴 검사장비를 비롯한 차폐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정밀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2-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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