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강민호 ‘사랑의 방망이’…2억800만원 기부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승리·홈런으로…모은 2억800만원 부산시민 위해 기부
협찬사 통해 ‘사랑의 포인트’ 등 적립…“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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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올 시즌 홈경기 승리, 홈런, 도루저지 등을 통해 협찬 받은 2억864만원의 금품을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강민호 선수 등은 22일 부산시청을 방문,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기부금품 증서를 전달했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올 시즌 홈경기 승리, 홈런, 도루저지 등을 통해 협찬 받은 2억864만원의 금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은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오른쪽)와 강민호 선수(왼쪽)가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기부금품 증서를 전달하는 모습.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승리, 홈런, 도루저지를 기록할 때마다 금·품을 협찬 받았다.
롯데손해보험은 홈경기 승리 100만원, 이대호 선수 홈런 100만원, 전준우 선수 홈런 100만원, 그 외 선수 홈런 50만원의 ‘사랑의 포인트’를 협찬했다. 부산은행은 홈경기 승리 50만원, 송승준 선수 승리 50만원, 이대호 선수 홈런 20만원, 홍성흔 선수 2루타 20만원의 ‘사랑의 포인트’를 협찬했다. 펠리아는 이대호 선수 홈런 10만원, 안타 3만원의 ‘사랑의 포인트’를 협찬했다.
대한항공은 홈경기 승리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국내선 왕복항공권 1장씩을 협찬했다. 좋은삼성병원은 강민호 선수가 홈경기 도루저지를 기록할 때마다 무료수술 1건씩을 협찬했다. 롯데마트와 한국야쿠르트는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쌀 등 생필품을, 전준우 선수가 1루타를 칠 때마다 난방유 20ℓ를 협찬했다.
이를 통해 롯데자이언츠가 협찬 받은 ‘사랑의 포인트’는 모두 1억3천830만원. 국내선 왕복항공권 102장(1천734만원 상당), 무료수술 16건(1천600만원 상당), 생필품 3천700만원 어치도 모았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정규시즌 동안 성적으로 금품을 협찬 받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성적으로 기부한 금품은 총 3억6천100만원에 달한다.
부산시는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협찬사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부 받은 금품은 복지단체나 복지시설,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문의:체육진흥과(888-2672)
□ 롯데구단 기부금품 적립 현황
적립명목 적 립 내 역 기부사 금액(천원) 비 고 합 계 208,640 - 사랑의
포인트적립- 홈경기승리100만원, 이대호 홈홈런
100만원, 전준우 홈 홈런 100만원,
그 외 선수 홈 홈런 50만원롯데 손해보험 100,000 - 사랑의
포인트적립- 홈경기승리50만원, 송승준 홈승리
50만원, 이대호 홈홈런 20만원, 홍성흔
홈 2루타 20만원부산은행 30,500 - 사랑의
포인트적립- 이대호 홈런 10만원, 안타 3만원 펠리아 7,800 - 국내항공권 - 홈 승리 1매, 홈경기 홈런시 1매 대한항공 17,340(상당) 102매 수술지원 - 강민호 홈경기 도루저지시 수술 1건 좋은 삼선병원 16,000(상당) 16건 현물기부 - 홈런존 홈런기록시 100만원
- 전준우 1루타 당 난방유 20L한국야쿠르트
롯데마트37,000 -쌀 등 생필품
-난방유(등유)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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