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사진 촬영법…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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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온 이력서 사진 한 장은 분명 웬만한 스펙보다 강합니다. 실제로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들이 서류전형 심사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이 ‘이력서 사진’인 것으로 나타났으니 말입니다.
에잉? 그런데 얼굴이 이렇게 생긴 걸 어쩌냐구요? 취업 성형이 유행이라던데 그런 방법이라도 써야 하냐구요? 아니죠~ 잘생기고 예쁜 얼굴은 이력서 사진에 도움은 되겠지만, 기업이 원하는 ‘신뢰감’이나 ‘정직함’ 같은 이미지를 드러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이 이력서 사진에서 중점을 두고 보는 것은 외모보다는 그 얼굴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이니까요.
그래서 여기 준비했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이력서 사진은 어떤 것인지를 말입니다~!!
1. 이마와 귀를 드러내는 헤어스타일로 신뢰를!
남성과 여성 모두 이력서 사진을 찍을 때는 이마와 귀가 보이도록 해 신뢰감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이마와 귀를 가릴수록 소극적이고 자신을 숨기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남자의 경우 앞머리에 젤이나 무스를 사용해 정리하면 더 깔끔해 보입니다.
여성의 경우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잔머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올려서 묶고 ‘애교’로 양 옆 두 가락을 스륵~ 내리는 여성분들! 이력서 사진 찍을 때는 그 애교 한 번 참아주시길. 얼굴이 살짝 각져 고민이신 분들은 머리로 무리하게 가리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귀와 턱을 머리로 덮으면 얼굴의 반이 가려지니까요. 그럴 땐 머리를 귀 뒤로 넘겨 내려온 머리로 살짝 턱을 가려주면 센스를 발휘하는 건 어떨까요?
2. 화장은 최대한 깔끔하게!
남성의 경우는 별도의 화장을 하지 않아도 사진관에서 깔끔하게 피부톤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피부색이 너무 어둡거나 붉은 경우 BB크림을 살짝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아이라인이 너무 두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립글로즈를 너무 많이 발라 번들거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립스틱은 진한 붉은색보다는 분홍색이나 다홍색 같은 은은~한 색깔이 좋습니다.
3. 은갈치 정장은 피하세요~
기본적으로는 깔끔한 정장을 입어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 검정 또는 어두운 남색 자켓에 무늬 없는 흰 셔츠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단정해 보입니다. 넥타이는 검은색, 은색, 회색보다는 색을 넣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푸른색 계열의 줄무늬를 입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마른 체격의 여성은 흰색 자켓이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마른 체격이 아니라면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 자켓이 더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검은색이 날씬해보인단 건 패션의 기본이잖아요. 자켓 안에는 목을 가리는 블라우스보다 라운드나 일자형을 입어 목선이 살짝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더 단아해 보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피해야 할 것! 정장 안에 V자형을 입으면 자켓과 블라우스가 모두 V라인이라 자칫 날카로워 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은갈치 정장보다는 깔끔한 검정이나 어두운 색의 자켓으로 연출해보세요. 특히 날씬해보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검은색이 정답! 산뜻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4. 요즘은 치아가 살짝 보이도록 웃는 게 대세!
입을 꼭 다문 굳은 표정보다는 입꼬리를 살짝 올려 웃는 인상을 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웃는 표정의 사진들이 많은데 치아가 안보였을 때보다 더 밝아 보여서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윗니가 살짝 보이도록 해야하며 아랫니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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