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 체험, 이젠 스마트폰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 ‘스마트 영어마을’ 앱 개발…내년부터 서비스
- 내용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를 내년부터는 스마트폰과 IPTV를 통해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입국심사장, 공항, 백화점 등을 스마트폰과 IPTV를 통해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영어마을 시스템’을 구축, 지난 12일 시연회를 가졌다.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를 내년부터는 스마트폰과 IPTV를 통해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부산시는 지난 4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에 ‘N-스크린 기반 스마트 영어마을 구축’으로 참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6월부터 ‘앱’ 개발을 시작, 최근 완성한 것.
스마트폰은 ‘i OS’와 ‘안드로이드 OS’ 2개의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이달 중순, 아이폰은 내년 1월 초부터 서비스할 예정. IPTV는 ‘올레TV’에 내년 3월 중에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N-스크린’이란 스마트폰, IPTV 등 각각 다른 매체간 연동기술. 학생들이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영어마을’에서 공부하다가 집에 도착하여 IPTV로 이어서 공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IPTV 채널을 조정하는 리모컨 기능, IPTV에서 주관식문제가 나오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정답을 입력할 수도 있다.
부산시는 ‘스마트 영어마을’ 서비스 제공으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IPTV공부방, 가정 등에서 편리하게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를 이용하는 학생도 예·복습을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의:방송통신담당관실(888-8036)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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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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