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후관리 철저하게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 현장
- 내용
부산시의회는 지난 30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부산시와 시교육청 소관 2012년도 본예산과 201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이고 있다. 다음은 각 상임위별 주요 안건.
□ 기획재경위원회=부산시 2012년도 예산안 상임위 심의에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사업비를 대폭 축소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져 묻고, 중소기업 청년인턴 퇴직률이 높은 편이라며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촉구.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대변인실에 대한 2012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펴고 있다.□ 행정문화위원회=문화콘텐츠산업은 21세기 지식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데도 부산시는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방향성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부산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
□ 보사환경위원회=부산지역 결핵환자가 2003년 이후 7년 동안 33% 증가하고 있는 데도 2012년도 결핵 관련 예산은 전년보다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단체 생활로 감염 가능성이 큰 중학생 등에 대한 검진 비용 확보의 필요성을 주장.
□ 창조도시교통위원회=지난해 광안대교 경관조명특화사업 예산편성에 정부 총예산을 늘려서 확보할 계획이라 했지만 올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 경관조명이 설치된 교량을 새로운 LED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관조명특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 이와 함께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과 온천천 교량 디자인 개선사업의 실시설계가 이미 완료되었음에도 사업추진이 되고 있지 않은 이유를 묻고 용역시행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
□ 도시개발해양위원회=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부산시 연안친수공간 종합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와, 사하구 구제역 가축 매몰지 중 침출수 발생지역에 대한 이설사업비의 신규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 민간단체보조금은 해마다 증액되는데 공무원 사기진작 관련 경비는 4∼5년째 동결되었다며 시 차원에서 공무원 사기앙양을 위한 예산도 배려할 것을 당부.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1-1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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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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