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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조총회 크게 성공했다

부산위상 드높이고 경제효과 극대화…3,500명 참석 역대 최대규모

내용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크게 성공했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일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최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개발원조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부산 위상을 드높였고, 경제효과를 극대화하며, 문화관광도시 이미지까지 든든하게 구축했다는 것이다.

우선 부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산의 국제위상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총회 기간 중 세계뉴스의 중심으로 ‘부산 알리기’ 큰 성과를 거뒀으며, 회의결과가 ‘부산선언’이라는 이름으로 공표, 향후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도 그만큼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선언은 전 세계 사람들이 원조개발 문제를 언급할 때마다 부산을 떠올림으로써 부산은 세계도시로 도약할 또 한번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부산은 원조개발의 성공모델이라는 인식도 널리 퍼졌다. 부산총회에 참석한 많은 개발도상국이 ‘원조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한국, 그중에서도 원조물자가 들어오던 보급창구에서 세계 5위의 항구로 성장한 부산의 성공사례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총회규모는 역대 최대. 당초 세계적 거물 2천500여명이 참석하리라던 예상을 깨고 3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토니블레어 전 영국총리, 앙헬 구리아 OECD사무총장,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같은 정상급과 160여개국 정부대표(장관급), 70여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외신 등록기자 역시 당초 350여명보다 훨씬 많은 460여명으로 늘었다. 부산의 발전상과 총회결과를 지구촌 구석구석 타전한 것이다.

부산총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소비지출효과 같은 생산유발효과 236억7천만원, 포스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효과 3천억원 등 모두 5천236억7천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렸다는 것. 특히 도시브랜드 효과는 2천억원에 달해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G20회의 개최도시 브랜드 홍보효과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나아가 개발원조총회를 통해 관광·컨벤션도시의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 ‘국제회의도시’로 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기자단 시티투어와 동반자 문화체험투어, 산업시찰 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1-1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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