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부터 KTX 요금 오른다
- 내용
KTX 요금이 다음달 15일부터 부산~서울구간 기준 1천700원 오른다.
국토해양부는 물가와 기름값 인상에 따라 KTX 등 철도요금을 평균 2.93% 올린다고 밝혔다. KTX는 3.3%, 새마을호는 2.2%, 무궁화호는 2.0% 오르고 통근열차 요금은 그대로다.<표 참조>
정차역 수가 2개 이하인 KTX 경부선 6개 열차의 경우 A등급으로 구분해 요금을 0.6% 더 받는다. 나머지 모든 열차는 B등급. 이에 따라 부산~서울(울산 경유) 요금은 5만5천500원(금~일요일, 공휴일 기준)에서 등급에 따라 5만7천700원(A등급), 5만7천300원(B등급)으로 오른다. 새마을호는 부산~서울 기준 4만1천100원에서 4만2천600원으로, 무궁화는 2만7천700원에서 2만8천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도 부산~서울구간 기준 700원이 올랐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의 경우 △부산~서울 1만8천100원→1만8천800원, △부산~북대구 6천800원→ 7천100원 △부산~동서울 1만7천600원→ 1만8천200원 △북부산~진주 4천700원→ 5천원 △서부산~진주 4천800원→ 5천원으로 올랐다. 민자고속도로요금은 △부산~대구 9천300원→ 9천700원 △부산~울산 3천500원→ 3천700원으로 올랐다.
□ KTX 요금인상 내용
구간 현재운임 A등급 B등급 부산-(구포)-서울 51,200 - 52,900 부산-서울 55,500 57,700 57,300 부산-대전 32,700 34,000 33,800 부산-동대구 15,000 15,600 15,500 마산-서울 50,700 - 52,300 울산-서울 49,500 51,400 51,100 동대구-서울 41,100 42,800 42,500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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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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