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02호 전체기사보기

경제활성화·시민생활 질 향상에 중점

부산시의회, 30일부터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 …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제215회 정례회 20일째인 30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부산시와 시 교육청 소관 2012년도 본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펼친다.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대변인실을 시작으로 6개 상임위가 다음달 7일까지 2012년 예산안 및 201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종합심의를 한다.

부산시의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규모는 부산시는 7조9천883억원, 부산시교육청은 3조868억원으로 모두 11조751억원에 달한다. 6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는 2012년 예산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어느 해보다 철저하고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6개 상임위는 소관 부서별로 내년 예산안의 타당성, 실효성을 집중 따지고, 채무부담이 크고 시기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업과 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다. 반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충분한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지난 7월 제6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철저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이미 부산시와 시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지난달 27일과 28일 시 역내 13개소 주요투자사업장의 현장 확인을 마쳤다.

부산시의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한다(사진은 부산시의회 예결특위가 지난달 28일 펼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소관사업장 현장확인 모습).

현장 확인을 거친 사업장은 △개발에 소외된 산복도로 일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복지, 문화, 교육, 생활경제 격차 완화를 통한 주민공동체 복원을 목표로 추진중인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장 △민자유치로 시행하는 ‘북항대교’ 건설사업 △천마산터널 건설사업 △부산지역의 과학영재 육성계획에 따라 내년 3월에 개교 예정인 ‘부산일과학고등학교’의 건립현황과 개교준비사항 점검 등 원도심권 7개 사업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외자유치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이밖에 국내 최대 도시형 수목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해운대수목원’과 ‘화명수목원’ 건립사업장 등 서부산권에서 추진중인 주요 사업장도 확인했다.

예결특위 위원장(배문철 의원)과 예결위원은 사업장의 위치와 규모, 접근성과 효율성 여부 등을 고려해 예산편성을 했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인 만큼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1-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