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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포럼·콘퍼런스…사전행사도 ‘풍성’

부산 ODA포럼, KDI 콘퍼런스, 세계시민사회포럼… 잇따르는 민간포럼

내용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앞두고 사전행사격인 민간포럼과 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잇따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우선 부산 원조총회를 기념하는 ‘부산포럼’이 떴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열고 ‘ODA포럼’(의장 김영식·한국국제대 총장)을 창립시킨 것. 이 포럼은 세계개발원조총회 부산개최를 기념하고 부산의 인재, 기업, 기관 등의 공적개발원조 참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부산시와 시민·산업·학계가 협력, 국제환경에 맞는 성숙한 글로벌 중심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공동의 지혜를 모으기로 한 것이다. 부산시는 부산 ODA 포럼을 지자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신력 있는 포럼으로 정례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맞아 민간포럼·콘퍼런스 같은 사전행사도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국내외 원조단체 대표들이 지난 28일 오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 세계시민사회포럼’(26~28일)에서 논의한 개도국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와 공동으로 28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세계개발원조총회 사전 콘퍼런스를 열고, △원조와 개발의 효과성 △개발협력에 대한 공동책임과 차별화된 접근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공유 △개발협력의 새로운 어젠다 등을 논의했다. 데이비드 아널드 아시아재단 총재, 리처드 캐리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협력부장, 크리스토프 바이어 독일 국제협력협회 국장, 사토 히로시 일본 경제개발협회 교수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26~28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 세계시민사회포럼’도 국내외 원조 관련 시민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여연대는 지난 24일 '한국 원조의 투명성 평가와 정책제안'이란 내용의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부산원조총회에서 다뤄질 주요의제 중 하나인 '원조 투명성'에 주목하고 있는 참여연대는 이번 이슈리포트를 통해 원조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한국 정부의 책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 이슈리포트는 영문요약본으로 제작, 원조총회에도 배포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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