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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대교 드디어 첫 상판 올렸다

2014년 4월 부산해안순환도로 완성

내용

부산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바다 위로 잇는 북항대교가 드디어 다리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남구 감만동 감만시민공원에서 북항대교 상량식을 갖고, 첫 상판을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3천600t 크기 해상 크레인을 동원, 상판의 발판 역할을 하는 주두부(主頭部, Pier Table)를 감만동 쪽 주탑과 청학동 쪽 주탑에 각각 두 개의 주탑에 설치했다. .

부산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바다 위로 잇는 북항대교가 첫 상판을 올리며 다리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사진은 지난 28일 가진 상판 상량식).

북항대교는 주탑이 케이블로 상판을 잡아주는 사장교. 2007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58%를 보이고 있다. 190m 높이의 주탑 2개와 다릿발 63개 중 40개를 완공한 상태다. 나머지 23개 다릿발은 공사 중. 이번 상량식을 시작으로 41개의 상판을 모두 연결하면 다리의 모양을 완전히 갖춘다. 개통은 2014년 4월.

북항대교는 다리 길이만 3천331m, 국내사장교 가운데 인천대교 다음으로 길다. 상판 폭은 18.6~28.7m, 4~6차로. 총사업비는 5천384억원이다.  

북항대교는 부산 앞바다 해상 연결도로 중 마지막 구간이다. 개통하면 광안대교~북항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거가대교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한다. 부산의 해상 연결도로는 물류와 교통난 개선은 물론 해양관광도로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의:건설본부(888-641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1-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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