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실버모델, 무대에 오르다
제4회 부산실버패션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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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르신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실버합창단, 노인대학, 댄스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엔 어르신들이 워킹 모델에 도전했다.
제4회 부산 실버패션쇼가 지난 19일 부산디자인센터 6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노인생활체험관 교육지원센터(사회복지 법인 청전)가 개최한 이번 패션쇼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모델로 나서 위풍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부산 어르신들이 실버모델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제4회 부산 실버패션쇼에서 워킹을 선보이는 실버모델들).실버모델들은 이날 정장, 턱시도, 옛 교복, 복고풍 의상을 입고 무대 위를 걸었다. 등산복, 한복을 입고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패션쇼에 참가한 유승현(남·68) 어르신은 “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 자체가 즐거웠고 보람찬 경험이었다”며 “할 수 있다면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생활체험관 교육지원센터 박재영 센터장은 “실버모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사회참여 기회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실버모델 활동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사회복지법인 청전(622-9155~6)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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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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