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체육관, 24일 채용박람회 큰 장 선다
110개 업체·650명 채용 예정… 해운대구 ‘행복나눔센터’ 문 열어
- 내용
부산이 청·장년층 및 저소득층 일자리 늘리기와 청년 및 주부들의 창업 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와 강서구(구청장 강인길)는 24일(오후 2시~6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를 함께 연다.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마련한 것은 전국 처음이다.
부산 북구와 강서구는 24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를 연다(사진은 지난 8~11일 부산시청에서 잡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열린 하반기 채용박람회).녹산국가산업단지와 부산과학단지 등에 입주해 있는 제조업 89개, 서비스업 21개 등 110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를 통해 6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직업훈련 상담과 취업정보, 직업심리 검사, 건강 클리닉이 함께 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자료를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현장에서 작성할 수도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 18일 반송2동 도시철도 동부산대학역 인근에 자치구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인 ‘해운대 행복나눔센터’를 문 열었다. 센터 1층에는 저소득 계층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동작업장과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쇼핑몰 창업 인큐베이터, 구인·구직 알선을 위한 취업정보센터가 들어섰다.
센터 2층에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비즈플라자'가 들어서 미취업 청년과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와 취·창업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창업 관련 정보와 컨설팅 제공에서 나아가 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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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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