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톡톡튀는 앱 한 자리에
부산서 만든 150개 앱 담은 '부산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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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문자 한 통으로 자녀나 연인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물론 휴대폰을 분실한 경우에도 유용하다. ‘어디야?’ 등의 미리 설정해놓은 단어를 포함한 문자를 보낼 경우 위치를 알려준다.
□카메랑=카메랑은 DSLR 카메라로 촬영할 때 조도, ISO, 빛 밝기 등을 계산해 최적 환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 이 앱이 있으면 노출계 등 사진 촬영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부산의 앱 개발자들이 만든 ‘보석’ 같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마켓이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지역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앱을 모은 ‘부산 앱(Busan App)’을 출시한 것.
부산 앱은 앱 개발자들이 만든 스마트폰용 앱 150개가 등록돼 있다. 신규앱, 인기앱 코너는 물론 관광·교통·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 코너도 마련,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가 부산 앱을 만든 것은 앱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소개하고 홍보할 ‘마케팅 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역 개발자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마켓 등록 비용, 홍보 수단 부족으로 콘텐츠를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을 반영한 것.
김우생 부산시 유시티정보담당관은 “부산 앱은 창업을 지원하고 앱 개발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 앱 개발자를 위한 종합지원방안”이라며 “시민들도 유용한 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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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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