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 멋진 건축물 함께 보러 가실 분 없나요?”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0일 제12회 도시건축 시민투어를 실시한다.<표 참조>

이번에는 올해 부산다운건축상을 받은 아미산 전망대를 비롯해 부산대 건설관, 요산 문학관, 부산예술회관, 오륙도 가원, 호산나교회 등을 둘러본다. 건축물의 설계자나 전문가로부터 설계의도, 디자인 등의 해설도 함께 곁들여진다.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아미산 전망대'.

다음달 10일 부산다운건축상 수상작을 탐방하는 도시건축 시민투어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탐방 모습).

올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작인 아미산 전망대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 전망대와 수공간이 빚어내는 풍경, 전망대와 낙동강 하구가 함께 그려내는 풍경 등이 아름답다.

또 금상을 수상한 오륙도 가원은 용호동 백운포와 바다의 풍광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언덕에 인공호수와 넓은 정원을 안은‘ㄷ’자 형태의 단아한 건물이 아늑한 느낌을 준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8일~다음달 2일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g)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ver.com) 또는 팩스(888-4759)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60명. 참가비는 점심과 교통비 등을 포함해 1만원이다.

※문의 :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888-4757)

■ 투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