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청년인턴·해외인턴 취업지원
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 특색있는 예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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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주요 내용
부산광역시 내년 예산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화와 서민생활 안정, 노후생활 지원 및 의료서비스 향상 같은 복지, 시민 삶의 질 향상 같은 필수 현안사업에 집중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 주요 예산편성 내용을 간추린다.
1)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4대 핵심 일자리 창출 사업에 3천971억원을 배정했다. 올해보다 628억원(18.9%)을 늘린 것.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93억, 지역주민 주도 일자리사업에 393억,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에 2천224억, 일자리 확충을 위한 고용인프라 조성에 428억원을 배정했다.
2) 따뜻한 복지 실현=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자활근로, 장애아동 재활치료 같은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힘을 쏟는다. 복지부문 예산은 2조3천54억원으로 전체예산의 28.9%에 달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여성복지도 크게 강화한다.
3) 녹색·창조도시 조성=산복도로 르네상스에 139억, 강동권 창조도시에 60억, 폐공가 정비 등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177억원을 배정했다. 시민공원 조성(1천484억), 금강공원 재정비사업(30억), 화명근린공원(30억) 조성 등에도 힘을 쏟는다.
4) 신성장 동력 확충=부산의 신성장 동력확충에 1조1천12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수출형 신형연구로 개발 100억, 벡스코시설 확충 498억 등이다.
5) 재정건전성 강화=튼튼한 재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빚을 줄인다. 지방채를 상환액보다 적게 발행하는 ‘지방채 목표관리제’를 추진, 세계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내년 지방채는 3천500억원을 발행한다. 상환액 3천641억보다 141억원이 적다.
내년 6월 개관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제2벡스코.특색있는 예산사업
부산시는 내년 예산에 다른 해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사업도 두루 포함했다. 눈에 띄는 특색 사업 몇 가지를 간추린다.
□ 투자유치 기반조성·고용 인프라 확충=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200억원을 출연, 기업유치를 위한 장기임대 용지·대규모 투자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청년인턴(15억), 청년창업 활성화(16억), 해외인턴 취업지원(24억)에도 힘을 보탠다.
□ 보육지원 서비스 확대=212억원을 들여 취학을 1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월 20만원씩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준다.
□ 도시교통망 확충=항만배후도로에 1천500억, 장안∼임랑 연결도로에 167억, 창원∼부산간·덕천∼양산간 도로 건설에 919억원을 들여 완공에 박차를 가한다. 도시철도 다대선(916억), 사상∼하단(33억) 건설에도 힘을 쏟는다.
□ 문화시설 확충=제2벡스코 건립 준공에 필요한 498억원, 제2시립미술관 건립비 70억원을 배정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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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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