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내년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국빈 방문한 쯔엉 떤 상(헤드 테이블 오른쪽) 베트남 국가주석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면담했다.

상 주석은 바쁜 일정을 쪼개 지난 9∼10일 부산을 방문, 부산과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상 주석은 1995년 호치민시장을 지낼 당시 부산과 자매결연을 체결, 부산과 인연을 맺게 됐다. 상 주석은 이날 호치민시와 부산시의 교류 확대, 베트남 휴양도시 다낭시와 부산과의 비행기 직항로 개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 참여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