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방차 프놈펜 화재현장 누빈다
자매도시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방차량 기증
- 내용
부산에서 활약한 소방차량 9대가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시의 화재현장을 누빈다. 부산광역시는 범프차 2대, 물탱크차 4대, 구급차 1대 등 모두 9대의 소방차량을 프놈펜으로 보낸다.
부산시가 기증한 캄보디아 프놈펜 화재현장을 누비게 될 소방차이 차량들은 ‘소방장비 내용연수 지정 고시’로 국내에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지만 정비점검이 잘 돼 있어 프놈펜에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오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켑 축 테마 프놈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을 기증하는 소방기술교류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아가 관광·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통해 두 도시의 공동번영에 함께 노력할 것도 약속할 계획.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소방기술 협약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가 깊이 있는 우정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다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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