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산에 게임회사 차린다
국내 1위 게임업체…내년 1월 문 열어
- 내용
우리나라 1위 게임업체 넥슨이 부산에 게임회사를 차린다.
부산광역시와 넥슨은 지난 10일 지스타 개막 장소인 해운대 벡스코에서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ㆍ문화콘텐츠 전시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이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과 전시관을 부산에 설립하고, 부산시는 오는 12월 해운대 센텀시티에 준공할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에 공간을 제공키로 한 것. 넥슨은 게임회사 설립을 통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게임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넥슨이 부산에 설립할 기업은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지원과 게임 운영 서비스, 게임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내년 1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넥슨은 이와 함께 미디어아트, 멀티미디어 도서관, 게임 카페 등으로 구성된 문화콘텐츠 전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게임기업인 넥슨이 부산에 진출함에 따라 부산지역 게임산업이 발전의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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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1-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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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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