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실버종합예술제…11일 개막
어르신 일년 간 갈고닦은 솜씨 선봬
- 내용
부산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박정진)는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1 부산실버종합예술제’를 연다. 부산 어르신들에게 밝고 건강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노인단체들이 모여 화합과 교류를 넓히는 자리다.
부산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부산실버종합예술제’가 오는 1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예술제 모습).이번 예술제에는 부산 소재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천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구경하며 친목을 다질 예정.
이번 행사에는 △대한 노인회 산하경로당과 노인대학 (10개 팀) △부산노인대학협의회(7개 팀) △부산노인종합복지관(3개 팀) 등 20개 팀이 참가해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합창 등의 무대를 펼친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엔 우수한 무대를 선보인 팀을 뽑아 시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노인 문화행사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번 예술제도 건전한 노인여가문화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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