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름다운 포구 감상하세요”
부산시 공무원 사진동우회 사진전 13일까지
- 내용
- 부산시 공무원 사진영상동우회가 부산 포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오는 13일까지 연다(사진은 지난 7일 개막 행사).
부산광역시 공무원 사진영상동우회(회장 한성근)가 사진전 ‘부산을 보다4 포구(浦口)’전을 연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부산의 다양한 포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 관람.
부산시 공무원 사진영상동우회는 지난 2008년 발족. 매달 한 차례씩 모임을 갖고 출사를 떠난다. 이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 매년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대련시 공무원들과 사진 교류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을 보다4 포구’전은 미포, 기장, 일광, 하단, 민락 등 부산 곳곳의 포구를 사진으로 포착했다. 이른 아침 풍경, 어스름이 지는 저녁 풍경 등 부산 포구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한성근 동우회 회장은 “이번 포구전은 부산이 안고 있는 정체성을 담으려 노력했다”며 “작은 항구에 남아있는 옛 모습을 찾고, 항구가 보여 주는 꿈과 희망을 그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사진전에 전시한 사진은 동우회 홈페이지(cafe.daum.net/photo-space)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99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