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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 경제수장 취임

이영활 제2대 경제부시장 취임식 이모저모

내용

취임식은 채 20분이 걸리지 않았다. 축하 내빈도 없고, 따로 기념 촬영도 없이, 직원 대표로 노조위원장의 꽃다발 전달과 취임사만 읽은 채 취임식은 단출하게 거행되었다. 민선 5기 부산광역시의 경제 정책과 운용을 도맡아 추진할 경제수장의 취임식 치고는 무척 소박하다는 느낌이다. 꾸밈없는 그의 성격이 묻어난다. 이영활 제2대 경제부시장의 취임식 자리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전격 발탁의 배경을 경제 관련 부서를 두루 경험한 것으로 꼽는다. 아닌 게 아니라 이영활 부시장은 1981년 총무처 수습행정관을 시작으로 부산시에서는 예산담당관과 재정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를 두루 섭렵했을 뿐만 아니라, 기획관, 공보관, 기획관리실장 등 기획·홍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륜과 균형감각의 소유자다. 올해 보다는 내년을 더 걱정해야 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에서 “부산경제의 구조 고도화와 양적 성장을 함께 성취해야 할 부산”으로서는 경제와 행정을 두루 알고 있는 내부 인재를 전격 발탁한 허남식 시장의 고민과 마음이 느껴진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의 목표는 분명하다.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허남식 시장의 민선 10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21세기 동북아 해양수도의 튼튼한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의 취임사를 더 들어보자.
 


지역경제 구조 고도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역외기업 유치 확대를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부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부산시 경제수장으로서의 포부와 계획들이 선명하다. 이를 추진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도 분명하다. 그는 그 원동력이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직장이며, 부산시는 그런 사랑의 공동체라는 것이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동료직원들에게 늘 강조해 온 말을 옮겨 본다.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1-11-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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