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정시책 “참 잘했다”
부산 국정시책 골고루 ‘우수’… 재정 인센티브 22억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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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으뜸 행정’을 펼쳐 정부가 실시한 국책평가에서 특별·광역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부산시는 2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부산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은 것이다. 시는 또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관리 등 6개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았다. 다등급을 받은 분야는 하나도 없는 유일한 시로 꼽혔다.
부산시가 추진한 일반행정 분야 ‘자원봉사 특화사업’은 평가분야별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를 7개 영역(의식주·동전·마음·녹색·재능·지식·문화)으로 나눠 시민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 및 활성화한 것. 2008년 1만여명이던 자원봉사자가 2011년 6만 3천명으로 늘어나는 등 참신한 기획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 24개 부처 소관으로 9개 분야, 40개 시책, 313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했다. 기관방문 현지검증, 고객체험도 조사로 진행했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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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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