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지킴이’ 한번 해보실래요?
24명 10일까지 모집…환경훼손·시민불편 제보
- 내용
부산에서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녹색환경파수꾼 ‘그린환경 지킴이’가 다음달 출범한다.
부산시는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환경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녹지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등으로 구성된 ‘그린환경 지킴이’ 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자연생태·생활환경 △가로수목·공원녹지 △쓰레기·오폐수 등 3개 분야 그린환경 지킴이 5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다음달 12일부터 2013년 12월 11일까지 2년간 생활주변의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인구 30만이 넘는 해운대·부산진·북·사하구는 각 2명씩, 나머지 구·군은 1명씩 등 20명을 비롯해 환경녹지 관련단체에서 6명을 추천받고, 나머지 24명은 공개 모집한다.부산에 살고 있는 만19세 이상 내·외국인 중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녹지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시민을 지역·연령·직업 등을 고려해 선발할 방침이다.
그린환경 지킴이들은 자연생태 및 생활환경, 가로수목 조성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환경훼손, 시민불편사항 등을 제보한다.
부산시는 이들이 환경녹지관련 시책 등 각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할 경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 주최 문화·예술·공연 초대권과 다이내믹 부산 등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시정현장설명회와 간담회도 연다. 우수한 지킴이에게는 시장 표창을 할 예정이다.
그린환경 지킴이 활동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korea.kr)이나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환경정책과(888-357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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