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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많아서 기쁨·행복 더 커가요”

11월1일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 … 모범 가정·기업 시상

내용

서영호(50) 씨는 자신과 꼭닮은 아이 4명을 키우는 재미가 난다. 컴퓨터학원을 운영하는 서 씨. 아이들 모두 아버지 영향을 받아 컴퓨터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특히 둘째 우현이는 컴퓨터 창의성 대회에서 교육감상을 받았고 삼성 SDS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첫째 유리도 IT 자격증만 4개나 갖고 있다. 재능을 물려받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곽동훈(52) 씨 가족은 화목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8명의 자녀와 함께 매달 초하루 ‘가족예절의 날’을 보내며 가족간 정을 돈독히 하기 때문. 이 날은 부부끼리 서로 큰 절을 해 예의를 갖추고, 아이들은 부모에게 절을 올려 효심을 기른다. 곽 씨는 아이들에게 항상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아이들 모두가 바르고 똑똑하다.

이밖에 박수성(48), 이문식(48) 김영진(44), 김재구(48), 신용수(41), 조범래(46), 박정민(33), 조민섭(48) 씨 가족도 4∼7명의 자녀를 낳아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자녀 3명을 뜻하는 11월1일(1+1+1) 시청 대강당에서 ‘제4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이들 10가족에 다자녀 모범가정상을 수상했다. 손자손녀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모범 조부모 11명과 출산친화기업 2곳에도 상을 주고 격려했다.

출산친화기업에 뽑혀 상을 받은 대림기업㈜과 ㈜신세계센텀시티점은 결혼축하금 지원, 단축근무제, 출산육아수당 지원 같은 직원복지 및 출산장려시책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2006년 전국 최초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에 학원, 보육시설 및 각종 음식점, 백화점 등에서 할인을 받는 ‘가족사랑카드’를 만들어 혜택을 주고 있다. 출산·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보육서비스 강화 같은 출산장려시책을 적극 펼치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문의: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888-3091)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1-1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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