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날씨 전문가들 부산으로
기상학회 국제학술대회, 24~26일
- 내용
우리나라·중국·일본의 기상학 전문가들이 부산을 찾는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대비해 기상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국기상학회(회장 부경대 변희룡 교수)는 오는 24~26일 사흘간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201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와 ‘제5차 한·중·일 기상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기상청과 부산기상청이 참여한다. 한국기상학회는 한·중·일의 기상전문가와 정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을 초청해 논문발표, 토론, 강연 등을 펼친다.
행사는 △기상학 연구논문발표(모두 230여 편) △기상청이 ‘한국의 기상정책 현황과 계획’, ‘수치예보 현황과 발전전략’ 소개 △각 나라의 기상 석학과 전문가들의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연구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진다.
기상학회 관계자는 “한·중·일 3개국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속출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 국의 기상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상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향후 기상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한국기상학회(02-835-1619)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0-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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