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꾸고 싶은 부산은
시민 대화 축제 ‘오픈컨퍼런스’ …26일
직장인·주부·학생… 다양한 주제로 토론
- 내용
시민들이 모여 부산의 미래에 대한 모습을 토론하는 자리가 열린다.
부산시민센터가 진행하는 ‘부산 오픈컨퍼런스’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부산시민센터 배움터 등에서 열린다. 학생·주부·직장인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론회다. 3개 마당, 7가지 분야 토론주제로 꾸몄다.
여는마당은 김승남 일신설계 대표가 ‘부산의 현실과 비전’을 주제로 토론거리를 풀어낸다. 교육·문화 인프라가 약한 부산의 현실을 짚고, 부산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눔마당에은 문화·대학생·지방분권·교육·청년·환경·공동체 등 7개 분야에서 토론을 펼친다. 토론은 5~8명이 모여 테이블 단위로 진행한다. 닫는마당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나눔마당에서 나온 의견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의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오픈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과 경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민센터는 토론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전화(851-2452) 또는 이메일(bsngo@hanmail,net)로 접수.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www.ngocenter.or.kr)를 통해 ‘우리가 바꾸고 싶은 부산’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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