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 전당 개관 '아시아영상중심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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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스크린이 하나의 무대가 되고 영화 속 스타가 관객과 손을 잡습니다. 부산에서 영화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부산의 가을은 세상 최고의 시네마천국입니다.
또 다시, 설레는 가을입니다. 부산이 또 한편의 기적 같은, 감동의 영화를 시작합니다.
1996년 가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부산에서 말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에 20만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온 겁니다. 이렇게 감동의 첫 장을 시작한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부산은 영화축제만의 도시가 아닙니다. 전 세계에 한국영화를 소개해 한국 영화산업 르네상스를 열었고 전국 최고의 영화촬영 중심지, 세계인이 주목하는 영화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영화를 넘어 아시아 영화영상산업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2011년 10월, 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부산이 아시아 영상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출발입니다.
부산에서는 영화영상의 모든 것이 가능해 집니다. 영화영상 관련 공공기관의 든든한 지원 아래 원시사회부터 미래 우주시대까지, 그 어떠한 소재의 영화도 만들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첨단 영상산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꿈꾸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부산에 모이고 모든 아시아 영화가 부산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또 게임,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고파는 시장과 전시컨벤션의 장을 마련해 더 많은 이들을 부산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물론 부산은 가을마다 어김없이 꿈의 영화축제를 열 것입니다.
모든 영화인이 사랑하는 도시, 모든 영화가 꿈꾸는 도시,
영화를 꿈꾸던 도시 부산이 어느덧 세상 모든 영화가 꿈꾸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산은 영화 그 너머, 더 큰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영상 중심도시! 부산이 그 꿈의 영화를 지금, 크랭크인 합니다.
- 작성자
- 박영희
- 작성일자
- 2011-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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