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 한진중 빠른 정상화 촉구
부산시청서 기자간담회… 노사 한마음으로 부산경제·회사 살려야
-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이 한진중 사태에 대해 빠른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 측이 여야 합의에 의한 국회 중재안을 큰 틀에서 받아들여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의 큰 실마리가 마련됐다”며 “한진중 노조 측도 부산경제와 회사를 살리겠다는 한마음으로 회사 정상화에 적극 나서 주기를 간곡하게 바란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회사 측과 노조 측이 이번 기회에 힘을 합쳐 단체교섭을 하루 빨리 매듭지어줄 것을 당부한다”며 “한진중 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지난 주말 강행된 제5차 시위버스와 관련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라 시위버스가 오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지만, 행사가 강행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산시민이 지혜롭게 잘 대응했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영화의 전당 개관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기간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부산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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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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