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샤이니·카라, 부산불꽃축제 온다
28일 광안리서 대규모 한류콘서트…K-POP 가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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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부산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세계 최대규모 불꽃쇼에,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 가수들이 대규모 ‘한류콘서트’를 열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는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를 10월21~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연다. 한류콘서트는 축제기간 중인 28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 부산세계불꽃축제가 10월21~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축제기간 중인 28일 K-POP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류콘서트도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세계불꽃축재).부산세계불꽃축제의 절정인 '부산멀티불꽃쇼'의 전야제 행사로 여는 이번 콘서트의 화려한 출연진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빅뱅, 샤이니, 카라, 티아라, 미쓰에이, 유키스, 세븐, 싸이, 제국의아이들 등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이 90분간 선보일 열정적인 무대는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 특별 이벤트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SBS가 공동 주최하고, SBS플러스가 주관한다. SBS와 KNN TV를 통해 생방송하며, 미국와 일본 등에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부산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busan.go.kr)를 통해 입장권 신청을 받을 예정. 외국인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관광협회 홈페이지(www.bta.or.kr)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한류콘서트가 열리는 다음달 28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부산관광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최지우 씨가 ‘러브 스토리 인 부산(Love story in BUSAN) 가이드북' 출판기념회를 연다. 외국인 관광객 200명을 초청해 싸인회를 열고 기념품을 나눠준다.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K-POP과 불꽃축제라는 인기 문화콘텐츠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한류를 확대하고 부산세계불꽃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관광진흥과(888-350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9-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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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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