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날 ‘시민 참여축제’로
광안대교 바다마라톤·생활체전·콘서트 …
대형국제+지역축제까지 경축행사 푸짐
- 내용
10월5일은 ‘부산시민의 날’.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5일 부산포해전 승전 419주년을 기념하는 제32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온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 부산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화합과 단결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부산 기관장들은 오는 5일 오전 9시 충렬사를 참배하고,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각계 시민 7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도 한다.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행사도 다채롭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는 제10회 부산바다 하프마라톤대회를 10월2일 오전 8시 부산올림픽공원∼광안대교 구간에서 펼친다. 마라톤대회에는 시민 1만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
부산시와 부산시민생활체육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2회 시민생활체육대회도 다음달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연다. 축구, 줄다리기, 걷기대회 등 14개 종목에 시민 8천여명이 참가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는 ‘부산시민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하는 원드풀 부산! 아이러브 부산!’ 콘서트를 마련, 시민 4천명을 초대한다. 이밖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같은 대형 축제와 자갈치축제, 동래읍성 역사축제, 낙동강문화 대축제 같은 구·군의 지역축제를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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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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