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용품 무료 대여… 노인복지용구센터 개관
어르신 용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종합센터
- 내용
휠체어, 보행차, 전동 및 수동침대, 욕창 예방 매트리스, 이동욕조…. 사 쓰기엔 비용이 만만찮은 어르신 용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종합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는 28일 부산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1층에 전국 처음으로 ‘부산시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를 개관한다. 잠깐 쓰다 버려지거나 사장되는 복지용구를 회수, 철저한 소독과정을 거쳐 대여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으로 리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한다. 전시·체험, 상담·교육 같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센터는 부산시가 위탁한 사회복지법인 ‘청전’이 운영한다.
복지용구를 빌려 쓰려면 먼저 대여신청서를 작성, 센터에 제출하면 대상자를 확인한 뒤 1대1 상담부터 시작한다. 이후 개인 특성에 맞도록 복지용구를 리폼, 배송 또는 설치해주고, 사용설명, 관리방법을 교육해준다.
부산시는 저소득계층 노인 및 부양가족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고 있다.
※문의:고령화대책과(888-6734)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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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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