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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00억원 모아 사회공헌·부산발전에

‘즐거워 예’ 1병당 10원 적립… 향토기업 모범 보일 것

내용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주)가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한다. 대선주조는 최근 출시한 저도주 ‘즐거워 예’ 판매대금 가운데 일정액을 모아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 부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조성제 대선주조 회장은 지난 1일 금정구 부곡동 BN그룹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즐거워 예’ 판매대금에서 1병당 10원씩을 적립해 100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 부산지역 사회에 다시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100억원 모아 사회공헌·부산발전에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 부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1일 BN그룹 사옥에서 열린 ‘즐거워 예’ 사회공헌 100억원 기금 마련을 위한 조성제 대선주조 회장의 기자회견 모습).

조 회장은 “100억원 사회공헌 사업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펼치기 위해 적립내역을 비엔그룹 사옥 옥상에 설치한 LED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각계각층의 지도층 인사로 구성된 ‘즐거워 예 사회공헌 자문단’을 구성해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적립금액의 사용 용도와 액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00억원 조성에 6~7년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금액을 모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사회공헌사업에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계기로 비엔그룹과 81년 역사의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가장 모범적인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선주조는 현재까지 57억원을 출연한 시원공익재단은 이번 100억원 시회공헌사업과는 별도로 복지 및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선주조가 ‘즐거워 예’는 현재 부산시민의 사랑 속에 500만병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9-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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