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사랑부산운동추진회 ‘부산상품의 날’
부산기업 상품 홍보·저렴한 가격 판매
- 내용
부산기업이 만든 제품을 한 자리에 만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는 ‘부산상품의 날’ 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의장 허남식 부산시장·조규항 동아대 총장)는 9월 1일 오후 3시 부산역광장에서 부산기업,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16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차려 대표 상품에 대한 판촉 활동에 나서고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와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부산기업의 대표 상품 및 향토기업 사진 전시회도 함께 마련한다. 부산상품 안내 자료집 3천부를 만들어 부산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사진전시회는 오는 9월 5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지하 연결로에서 계속 진행한다.
9월 1~10일까지 부산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구매한 시민이 인증사진을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www.ilovebusan.org)나 부산발전시민재단(www.mybusan.org)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2시에는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버넌스’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부산상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의 향토사랑 운동 단체다. 올해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의 : 자치행정과(888-2175)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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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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