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공간, 장터에서 만나는 우리 신명
제8회 부산마당극잔치 31일부터 다음달 2일 대연동 평화장터
- 내용
제8회 부산마당극잔치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동안 남구 대연동 평화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마당극잔치는 풍물패들이 굿판을 벌려 재주를 팔던 곳인 장터, 즉 마당을 현대적으로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호혜와 나눔의 공간인 평화장터에서 여는 마당극 한마당 잔치. 부산마당극잔치추진위원회 주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부산지회 연극위원회, 평화장터문화나눔 기획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마당극잔치는 열린 마당에서 무료로 열리는 공연 한마당으로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희 한마당으로 해마다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31일 오후7시30분 극단 연극촌사람들(대구) 극단 자갈치(부산)의 합동공연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가 평화장터 내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다음달 1일에는 울산 마당극단 결이 ‘외고산 옹기할배’를 공연하고, 폐막작은 다음달 2일 오후8시 극단 해풍,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굿패영산마루가 함께 마당극 ‘하동포구 아가씨’를 공연한다. 이밖에 매일 저녁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기간동안 물물교환장터, 창작소리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635-537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1-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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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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