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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아저씨와 신나고 재미있게 클래식 즐겨요”

‘금난새와 함께 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19일 공연

내용

쉽고 재미있는 청소년음악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금난새와 함께 하는 클래식은 내 친구’ 공연이 오는 19일 오전11시, 오후4시 두 차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어렵게 느껴온 클래식 공연에 해설을 곁들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음악회 장르를 개척한 지휘자 금난새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 클래식은 내 친구’ 무대는 젊은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더욱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 단원 이희정(오보에)과 장은영(바이올린)이 부산의 청소년을 위해 함께 무대에 선다.

이희정은 2001년 유라시안 필하모닉에 입단, 연 100회에 가까운 연주활동을 통해 기량을 쌓아온 오보이스트. 이번 무대에서 일본 유명 드라마 ‘노다메 칸다빌레’로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치말호자의 ‘오보에 협주곡’을 들려준다.

장은영은 서울 심포니 콩쿠르에서 1등을 거머쥐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부상한 인물. 렉싱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세계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협연했고, 나일스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발디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한다.

이밖에 로시니 오페라 부파의 한 작품인 ‘알제리의 이탈리아 연인’ 서곡, 스메나타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등 풍성한 클래식의 성찬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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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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